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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조종사가 되는 방법

조종사 꿈 한 발 다가가기

by HL비행소년 2022. 1. 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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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라인 파일럿이 되는 수 많은 길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방법 4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국내 대학의 항공운항학과 진학
항공대, 한서대, 초당대, 극동대, 청주대 등 다양한 국내 대학교들이 항공운항학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타 다른 대학교와 유사한 입시 과정을 거쳐 운항학과에 입학을 하게되면 총 4년의 교육과정을 받게 됩니다.
보통 1, 2학년 2년 동안에는 조종에 필요한 지식과 소양 부분을 학습합니다. 3학년 부터 2년 동안은 학과 수업과 비행을 병행하게 됩니다. 2년 동안 각 대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자가용, 계기한정, 상업용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하게 됩니다. 이후 바로 에어라인 조종사 취업에 도전하기도 하고, 교관자격증을 취득하고 교관 생활을 하며 비행 경력을 더 쌓고 에어라인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군 조종장교로 입대


군 조종장교로 의무복무 기간(공군사관학교 출신 15년, 비공사 10년, 15년 7월 이후 임관한 경우 13년)을 군인으로써 비행한 뒤 전역해 에어라인으로 이직합니다. 군 조종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공군/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조종특기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모집하는 군 조종 장학생 제도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0 에 수렴하는 저렴한 비행 교육비, 단점으로는 치열한 경쟁과 힘든 교육과정, 긴 의무복무 기간이 대표적입니다.

#3 항공유학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로 항공 유학을 가는 방법입니다. 국내에 다양한 항공 유학원이 있고 인터넷에도 다양한 정보가 있어 유학을 준비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항공유학 국가로 미국을 가장 많이들 선택합니다. 항공 종주국 답게 수 많은 항공 학교들이 있고,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좋은 교육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같은 지역은 1년 중 많은 날이 VMC (Visual Meteorological Condition)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쏘티 (비행횟수)를 채울 수 있어 교육기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4 항공사 카뎃(Cardet), 선선발 후교육 제도
전 세계의 다양한 항공사가 운항 승무원 인력 확보를 위해 카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대한항공은 APP,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인턴 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카뎃을 운영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국내 양질의 조종 인력 확보를 위한 국토부 '선선발 후교육' 제도가 시행된 이후부터는 소위 말하는 '선선발'에 국내 항공사의 모든 카뎃 과정이 포함되었습니다. 현재는 2개의 FSC 항공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LCC 회사들도 선선발 제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조종면장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잠재적인 우수 조종 인력을 선별 및 선발한 뒤에 면장 취득 교육 과정에 입과시킵니다. 모든 교육과정이 종료되면 교육생들은 항공사에서 정한 채용과정을 거쳐 입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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